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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5월 19일 18시19분

직능단체, 이재명 지지선언 꼬리

한농연, 아동돌봄, 어린이집 등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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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도의원들이 19일 전북자치도의회 앞마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6.3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전북지역 직능단체가 꼬리 물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 이훈구 회장과 회원들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경영 지원, 미래세대 육성, 농촌소멸 방지 등 8대 농정 목표와 그 과제를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한 결과 이재명 후보만이 우리가 외치는 그 목표와 면면이 닮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1만4,000여 명의 전북 후계농은 정치이념을 떠나 실용적 가치로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전북지부 채현주 지부장과 조합원들도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전북 지역아동센터의 ‘전국 꼴찌 호봉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아동돌봄 노동자들의 차별없는 전국 단일 임금제를 실현하고, 아동돌봄의 국가책임 강화를 실현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 신은옥 회장과 회원들 또한 뒤이어 “미래를 키우는 보육국가,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도내 870개소 회원 명의의 선언문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 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재명 후보는 그 해답을 제시한 사람”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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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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