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나노엔지니어링, 완주군 골목상권살리기 동참
‘한 끼 식사 情입니다’...네트워크 동행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들이 기업과 연대해 완주지역 골목상권살리기에 나섰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한끼 식사 情입니다’ 프로젝트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사)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와 완전라이온스클럽(회장 성도경)은 "한 끼 식사 情 입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완주군 봉동읍 모 식당에서 지역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급식 봉사는 완주 지역 등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완주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펼치는 활동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 어르신들의 한끼 식사를 지원해주며 지역 식당의 매출을 올려주거나 지역 생산품 등을 구매해주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참여단체들은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통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있다.
이번에 동참한 기업은 비나텍과 나노엔지니어링이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완전라이온스클럽 등 봉사단체들과 연대하고 완주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완주지역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확충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나노엔지니어링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산활동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을 하지 않도록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상 네트워크 회장은 “완주 향토기업에 이어 전주 지역 기업까지 완주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이 굳게 다져지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과 사회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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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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