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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14일 14시29분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전자계약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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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의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와 전자계약이 활기를 띠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는 기존의 종이 계약서를 사용하던 방식을 개선해 창구의 태블릿과 전자펜을 통해 신속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여러 행정기관에서 서류를 발급받고 공사에 직접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으나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휴대전화로 간단히 서류를 제출하고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에서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자계약은 고객이 지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로 현재 계약량이 많은 농지 임대 수탁 사업에 우선 적용돼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번거로웠던 계약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으며 고객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

부안지사는 이달 현재까지 전자계약 43건을 체결했고 디지털 창구 계약 건수는 251건에 이른다.

김완중 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농지은행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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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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