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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14일 14시28분

부안소방서, 축사시설 현장 방문 화재예방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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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는 지난 14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 기충열 축사시설을 방문해 봄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축사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철환 서장은 이날 축사 내부 전기설비 관리 상태와 분전반 주변 정리 정돈, 사료건조기·환풍기 등 가동설비의 안전 확보 여부, 소화기 등 초기대응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인에게 축사 화재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특히 축사 내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분전반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노후 전기시설 교체, 소방시설 정기 점검 등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소철환 서장은 “축사는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부안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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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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