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11일 13시54분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전북지역 농·소형신협 7조합 방문
이날 신협중앙회에서는 윤성근 기획이사, 우욱현 관리이사, 강형민 기획조정본부장, 장익수 디지털 경영지원본부장 그리고 강연수 전북지역본부장이 농·소형조합 순회일정을 같이했다. 신협전북지역협의회에서는 최태일 회장이 수행단과 동행했고, 임기환 군산평의회장(옥서신협, 군산타타신협), 김영호 서부평의회장(삼광신협), 이영화 동부평의회장(설천신협, 무주반딧불신협)이 각 지역별로 수행단을 맞이했다.
김 중앙회장의 농·소형조합 순회방문은 지난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순회방문일정은 8일과 9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1일 차에 고창군 소재 삼광신협, 부안신협, 군산시 소재 옥서신협, 군산타타신협 그리고 전주개인택시신협을 방문했다. 2일 차에는 전북 무주군 소재 무주반딧불신협과 설천신협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순회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조합에서는 재무현황 및 애로사항 점검이 이뤄졌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가 있었다.
전북지역조합의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신협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한 농·소형 조합에 대한 지원사업(사무환경개선사업, 지역축제 참여지원)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김 중앙회장은 농·소형조합 사무환경개선사업과 지역축제 지원사업에 힘썼다. 사무환경개선사업은 어려운 농·소형조합에게 간판교체·실내 인테리어, 사무실 내 비품 및 집기(ATM기, 동전계수기, 지폐계수기)구매 등을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역축제 지원사업은 개별조합이 지역축제 및 동민의 날 행사에 홍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경제환경이 작년보다 더 어려운 것을 알고 있다. 볼멘소리 하나 없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우리 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전북신협이 성장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어부바하는, 전북도민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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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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