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5월 10일 15시38분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점, 희망의 소리 전달
뇌경색 후 청력 저하로 고생하던 어르신에게 300만원 상당 보청기 기부
이날 기탁된 보청기는 300만원 상당으로 뇌경색 이후 청각 기능이 저하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정회형 원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보청기를 준비했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덕 관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주시는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회형 원장은 2022년부터 매년 보청기를 기부해 지역 내 난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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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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