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5월 07일 14시31분
[독자시]아침 향기
양운엽 시인, 김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여치의 청량한 합창소리
아침 이슬 머금고
긴 밤을 새우고 있다
새벽 아침
여명을 깨우는
눈부신 햇 살은
창문 사이로
구수한 흙냄새
시원한 바람 안고 들어와
아침을 두드리는 도마소리
가정마다 힘이 넘치고
오늘도 희망을 벗 삼아
하늘의 뭉개 구름 천사되어
덩실 덩실 하늘을 날고 있네
약력 : 김제소녀의상 설립 공동대표
전)김제시 경제복지국장
현)김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5-09 9면
http://sjbnews.com/849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