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5월 07일 14시04분
군산 주공시장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최대 2만 원 환급 혜택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공시장 내 13개 참여 점포에서 운영된다.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라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어 시민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해당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급되며, 1인 1회 한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행사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환급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 '063-454-2686' 또는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 '063-461-0567'로 문의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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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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