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면 8개 단체,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기탁
익산시 웅포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 8개 단체는 30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으로 기탁된 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세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성을 모아 준비한 우리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미리 웅포면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연대의 손길을 건네주신 웅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웅포면 8개 단체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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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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