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30일 10시08분
고창군 136개 단체, 국가유산 돌봄 담당제
이들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의향을 조사해 103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실관과소와 읍면까지 총 136개 단체가 봉사단 활동에 함께한 것.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 활동은 국가유산과 그 주변의 정화활동(청소), 배수로 낙엽제거, 잡초 제거, 화재감시, 모니터링 등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고창군 전역의 국가유산을 상시적으로 돌보며 군민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하는 계기 마련과 국가유산 보호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각 단체별 위촉장 수여와 '고창 인구 5만 지키기 나 부터 함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그리고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돌봄사업 평가위원인 이동범 강사의‘국가유산 돌봄 봉사단 활동 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심덕섭 군수는 “국가유산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생생한 역사이고, 인류문화의 자산이다”며 “조상들이 남겨 놓은 국가유산을 온전히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인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5-01 11면
http://sjbnews.com/848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