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4월 29일 14시49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촉구 1인 시위 돌입
새만금신항, 국가균형발전 이끌 핵심 무역항…지정 촉구
시민연대는 앞서 김제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11만 7,099명의 서명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김제시 어촌계협의회가 주최한 정부세종청사 앞 어업인 결의대회 참여 등 새만금신항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1인 시위 참가자들은 “새만금신항을 제15번째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전북권 내 두 개의 무역항 구축은 지역균형발전과 새만금권역의 물류·산업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병진 시민연대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단순한 항만이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대중국 교역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항”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새만금신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견인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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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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