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4월 28일 14시54분
남원시, 남원교육발전특구 2년차 교육과정 특성화에 중점
시범지역 선정 후 4개 분야 10개 사업 추진1년차 사업기반 효과성 있는 교육지원 박차
남원시는 남원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2년차를 맞아 효과성 있는 교육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99억원을 투입, 4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사업으로는 △사교육 걱정 없는 학습플랫폼 운영, △찾아가는 ICT 교육(SW), △IB운영학교 지원, △유소년스포츠 육성학교 지원, △미래 신산업 특성화고 지원, △국악 역량강화 특별캠프, △찾아가는 국악문화 예술교육, △새싹인재 프로그램, △특성화고 K-전략산업 강화 △MOU 체결국 문화교류 등이 있다.
시는 1차년도 주요 주요사업 중 찾아가는 ICT 교육을 통해 초․중․고생 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SW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 연계한 메이커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팀워크,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용성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1월 라오스 해외공연과 교육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쳐 참여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프로그램 만족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1차년도 운영 기반을 발판삼아 10개 중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 스마트교육, 교육과정 특성화, 지역특화산업 연계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신장부터 예․체능 교육까지 교육발전특구 분야별 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29 10면
http://sjbnews.com/848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