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28일 13시04분
고창군,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
고창군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 국·과장급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과 서해안권 산업 물류비용 대폭 절감, 국토균형발전 등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군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정책포럼을 개최, 결의문 채택, 군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며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을 만나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67억원) 선정을 건의, 주택 수리 및 안심보행 가로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써 주택 노후화 및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교촌마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군은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1777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410억원) 외에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빈집정비사업 등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 밖에도 환경부 문제원 자연생태정책과장을 만나 성두리 도시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79억원) 반영을 건의하는 등 4월은 내년도 예산확보의 골든타임이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29 11면
http://sjbnews.com/848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