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4월 28일 11시17분
재경 호남중·고 동문, 고향 정읍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수도권에 거주하는 재경 호남중·고 동문들이 고향 정읍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4일, 재경 호남중·고등학교 동문들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동문 관계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에 대한 애정은 언제나 깊다”며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화답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29 14면
http://sjbnews.com/848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