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27일 14시59분
전주중산신협, 2025년 상반기 조합원 교육 실시
신협의 이념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 가져
전주중산신협의 조합원 교육은 지난 202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원 교육을 통해 신협의 주인의식 함양과 임직원과의 소통시간을 확보하여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라양노 이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한 약 9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신협중앙연수원 견학이 진행됐다. 신협의 역사와 전세계·국내신협의 현황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었으며, 이후 이상윤 연수원장이 직접 신협철학을 교육하였다. 이를 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협동조합’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다시금 실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하기 위함이다.
오후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다. 지난 21년 10월에 개원한 이 수목원은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이다. 개원 당시 면적 65ha에 식물 2,834만 종, 172만 본이 식재되었고, 사계절전시온실·지중해온실·열대온실·특별전시온실을 운영한다. 이날 전주중산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은 수목원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사무실보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산신협 라양노 이사장은 “전주중산신협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준 조합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전주중산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3월 말 기준 자산 4,200억 원, 조합원 수 약 16,000명, 순자본 비율 7.05%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4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한 경영능력 뿐 아니라, 사회공헌분야에서도 인정받아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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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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