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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4월 25일 16시04분

익산경찰서 망성파출소, 마을 이장단과 예방 치안 간담회

44개 마을 이장들과 치안 현안 예방적 차원 머리 맞대
보이스 피싱, 봄철 화재, 영농철 도난 예방 등 초당적 협업 다짐
망성면 지역 모든 범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문화 뿌리내리기로


익산경찰이 관내 농촌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익산경찰서 망성파출소는 지난 25일 관내 44개 마을 이장단과 치안 간담회 시간을 갖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예방적 치안유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업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개 리 44개 마을로 이뤄진 망성면 지역의 치안행정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망성파출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시간 치안정보 공유에서부터 실질적 협업체계를 이뤄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국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은 물론 봄철 교통사고, 화재, 영농철 도난 예방 그리고 수해 대비에 이르기까지 선제적 예방 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실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안별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김원겸 이장협의회장은 “망성파출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즉시성 있는 대비와 대응으로 동행해 간다면 이 지역 치안유지에 큰 몫을 하게 되는 것인 만큼 이장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찰서장은 “지역마다 특징적 사안들에 대한 사전적 문제요인을 미리미리 진단함은 물론 이장단을 비롯한 협력단체들과 체감적 협업유지를 통한 확실한 치안유지가 될 수 있도록 가시적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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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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