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태권도원 활성화 협의체 발족
무주군은 지난 25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재단 신성일 사무총장, 전북특별자치도 엄현미 체육정책과장, 최정일 부군수 등 세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구성 목적 및 향후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등 분기별 정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협의체는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추진, 기관별 태권도 주요 현안 사업 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태권도원은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무주군 더 나아가 전북의 핵심 자산”이라며“협의체 구성을 통해 군, 도, 재단이 함께 태권도원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행력을 높이게 된 만큼 태권 시티 도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을 현실화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태권도원과 무주군에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28 13면
http://sjbnews.com/848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