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24일 16시54분
5월 도내 제조업 경기 전망 하락, 비제조업 상승
내수부진·불확실한 경제상황·자금부족 등이 경영애로도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으로 5월에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상승 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자금 부족 비중은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 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경쟁심화 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4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2025년 4월 동향 및 5월 전망)에 따르면 2025년 4월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3으로 전월대비 0.9포인트 상승했으며, 5월 전망 CBSI는 92.3으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4월 CBSI는 84.6으로 전월대비 6.5p 상승했으며, 5월 전망 CBSI는 87.2로 전월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5월 제조업 판매실적 전망(72)은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신규수주실적 5월 전망(74)도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5월 제품재고수준실적전망(102)도 전월대비 1포인트 올랐고, 설비투자실행실적전망(90)도 전월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5월 채산성실적전망(73)은 전월대비 2포인트 올랐고, 자금사정실적전망(76)도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5월 비제조업 업황실적전망(64)은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매출실적전망(67)도 전월대비 4포인트 올랐다. 채산성실적전망(66)은 전월과 동일했고 자금사정실적전망(65)도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25 4면
http://sjbnews.com/848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