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집중호우 대비 침수 방재시설 정밀점검
전주시가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점검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은 여름철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로써 진북동, 팔복동, 송천동, 전미동 등 침수피해 우려지역 21곳에 설치돼 있다.
시설 점검은 이달부터 여름철까지 이어지며 △배수펌프 절연 상태 확인 △수배전반 관리 상태 점검 △수문과 제진기 및 각종 기계류 작동 상태 등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기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원활한 배수기능을 위해 제진기 앞 이물질을 거르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승철 건설안전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통해 침수피해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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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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