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23일 16시40분
4월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87.8로 소폭 하락
물가수준전망CSI, 임금수준전망CSI 전월대비 하락4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중 87.8으로 전월(89.6)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전망지수(CSI)가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감소 또는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소비자동향지수인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CSI(84→83), 생활형편전망CSI(87→85)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2→90), 소비지출전망CSI(102→100)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가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교육비, 교양·오락·문화비, 교통·통신비가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53→51)는 전월대비 하락, 향후경기전망CSI(65→69)는 전월대비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0→71), 금리수준전망CSI(90→93)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가계저축CSI(86→84), 가계저축전망CSI(89→86), 현재가계부채CSI(102→99), 가계부채전망CSI(101→100)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특히 물가수준전망CSI(142→140), 임금수준전망CSI(115→113)는 전월대비 하락, 주택가격전망CSI(106→114)는 전월대비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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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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