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산불피해 복구 위한 기부금 2,139만원 전달
남원농업협동조합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139만원의 기부금을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남원농협에서 1,000만원, 남원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139만원으로, 23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이정환 본부장이 참석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과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를 통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 전달되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농협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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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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