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행복하고 성공한 실버, 함박웃음 강의실
전주 안골노인복지관에서 실버들의 박수 소리가 요란하다.
이어서 굿세어라, 금순아를 모두 함께 합창하면서 즐거워한다.
이어 등단한 김종국 교수의 1910년 한일합방부터 1919년 3.1운동, 상해 임시정부 수립, 815 민족 광복, 그 다음에 이승만 정부 탄생, 6.25민족상잔 4.19 혁명, 장면정부, 516 군사 쿠테타의 어려웠던 우리의 지난 시절을 필름처럼 이야기하며 예날을 회상하게 한다. 그리고 1951년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67달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수출도 6,700만불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보리고개 얘기를 한다.
사람들은 나무 껍질과 풀을 먹으면서 초근목피의 시절 보리고개를 넘기기가 힘들었다.
여러분들 보리고개라는 시절을 아시나요? 하면서 진성이의 보릿고개라는 멜로디가 다시 흘러나오면서 모두가 눈물을 적시며 합창한다 김종국 교수의 강의는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한 세대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해준다. 70대중반에서 80대의 실버는 돈,건강이 부족해지고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외로워 진다.
이러한 실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면서 당신들은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국가를 위해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남편 뒷바라지하고 가족을 보살피는 훌륭한 세대이고, 당신들은 역사적으로 세계사에서도 성공한 세대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했던 나라에서 이제는 200여개국중 12번째로 부유한 국가로 만든 성공한 세대이고, 애국자의 세대라고 추겨 세워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또한 이들에게 이제는 국가에서 주는 기초연금을 꼼꼼히 따져서 거의 90%에 해당하는 노인들이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직접 가서 상담하고 상의할 것을 요청한다. 앞으로 국가경제가 더 좋아지면 더 많은 노인기초연금을 줄터이나 국가를위해 노력하고 평화가 지속되기를 기원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또 김종국 교수는 도시에 사는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세대에게 1억 원에서 12억 원까지는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고, 주택연금도 남편의 이름으로 돼 있을 때 남편이 사별한 후에는 부인이 받을 수 있도록 신탁 주택연금을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우리나라의 주택연금제도가 잘되어 있고 주택시세가 좋을 때 가입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귀 뜀해준다.
또한 농지 연금에 대해서 자세하게 김 교수는 말씀을 해 주셨다.
농지연금의 장점은 사망 시까지 안정적 수입이 될 수 있고 연금 받으면서 직접 경작이나 또는 임대도 가능한 아주 유리한 제도이고 승계 신청을 했을 때는 부부 승계가 가능하다.
그래서 이것은 부부가 계실 때는 반드시 승계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
또한 재산세를 6억까지 감면이 되고 또 더더욱 좋은 것은 공무원 연금이나 퇴직 연금 국민연금액이 작아서 부족할 때에 농지연금은 중복 지급을 할 수가 있다.
기초연금은 중복이 안 되지만 공무원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을 받더라도 농지연금은 받을 수 있다.
또한 더욱 이것이 유리한 부분은 연금 받는 소유주가 사망했을 때는 남는 부분은 상속인에게 돌려준다. 또한 만일의 경우에 토지 가격이 상승을 해서 내가 농지 연금을 적게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조정 신청을 할 수도 있고 내가 지금까지 연금 받는 금액을 계산해서 상환해 버리고 그 농지를 자기 소유로 할 수 있는 아주 유리한 농지연금제도이고 자기가 사는 집에서 30km까지는 농지연금을 받을 수가 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 자식들한테 용돈을 얼마나 줄 것인가 생각을 하지 말고 내 집을 연금화해서 쓰고, 농지를 연금화해서 쓰고 노인 생활을 풍요롭게 해야한다. 이가 많이 고장이 난다.
이런 경우에 임플란트하시고 지금 정부에서도 2개까지는 할인을 해 주고 있으니까 임플란트하고 고쳐서 활기차게 살아야한다. 여러분들은 성공한 세대고 여러분들은 훌륭한 세대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나라를 이렇게 부강하게 만든 세대이기 때문에 대우를 받아야 된다.
여러분들 옛날에 젊었을 때 돈을 아꼈던 것처럼 아껴서 궁색하게 살지 말고 가지고 있는 농지나 주택을 연금화해서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대를 구가하시기 바란다.
유럽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난 후 은빛 세대라고 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즉 실버 세대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노인세대에 아주 인생의 황금기를 그때 맞이한다.
우리나라 70-80대 노인세대들은 자식들한테 너무나 돈을 많이 줘버려 궁색하고 그다음에 돈이 있는 분들은 아까워서 못 써서 너무나 궁색하게 노인 세대가 산다.
그래서 국가는 돈이 없는 실버들에게 좀 더 많이 주는 정책을 써야 하고, 돈이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이 재산을 연금화해서 소비를 하고 국가 경제를 일으키고 너무나 빈곤하게 살지 않는 지혜로운 삶을 하시길 바린다.
여러분들은 행복해야하고 당당한 권리가 있다.

강의를 듣었던 000 할머니는 “김종국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나니 우리가 소외되고 내 나이가 들어서 쓸모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언제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서 쓸쓸한 마음이었는데, 이제 우리가 나라를 이렇게 부강하게 만들고 자식들을 잘 가르친 성공한 세대라는 말을 듣고 용기가 나고 삶의 의욕이 앞섰고 강의를 들은 후 내가 당당하고 더 보람 있게 살아야겠다“고 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000 할아버지는 김종국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내가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우리 아들 딸을 교육시키고 결혼시키고 우리 가정 식구를 대가족 식구를 먹여 살린 것이 이제는 허무하게 느꼈지만 강의를 듣고나니 내가 애국한 사람이고 오래 살아서 더 행복한 나라, 훌륭한 국가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생의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다시 강당에서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의 트롯트멜로디가 울려퍼지는 행복한 웃음의 도가니였다.
김 교수의 강의는 박수치기 동작 트롯트합창,이론강의가 함께 어우러진 한펀의 콘써트였고 수강생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전북경제교육센터는 건강경제,웰다잉경제까지 강의하고 있어 요즘 도내복지센터, 경로당에서 강의요청이 쇄도하고 강의 후 박수소리와 웃음이 가득하다.
/김종국(전북경제교육센터 센터장 : 경제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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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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