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4월 22일 15시26분
전북 개학철 어린이 교통사고 14% 감소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개학기를 맞아 추진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결과,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동기(42건) 대비 14.3% 줄어든 36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초등학교 주변 220곳에 교통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해 등하교 시간 보행지도 활동을 벌이는 한편, 신호·속도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282건을 단속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또한 지난 3월 6일에는 전주 만성초 앞에서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내에서 총 64차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했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이 되기 위하여 도민 여러분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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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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