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분기 재정집행 평가 도내 1위
남원시는 올해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재정집행에서 신속집행 대상액 5,021억원 중 1,820억원을 집행해 정부에서 설정한 목표인 1,536억원보다 284억원을 초과 집행, 대상액 대비 집행률 36.2%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901억원 대비 98억원을 초과 집행, 높은 집행률을 보이며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그동안 꾸준히 집행상황을 일일이 챙기고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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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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