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2일 11시31분
나눔의 기쁨 실천한 으뜸자원봉사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개인 5명·단체 1곳 표창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성평가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키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아동 대상 학교 교과목 관련 학습지도 봉사를 해온 정송희(여·20)씨 △돌봄센터에서 아동 관리 및 초등학습지도 봉사를 해온 최승헌(25)씨 등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지역아동센터서 아동학습지도 및 체험 프로그램 보조 봉사활동을 해온 양윤영(여·16)양 △어린이창의체험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민규(18)군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외국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전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에서 종합민원실 민원 안내 활동에 임해온 응웬 탄 러이(27)씨가 수상자로 꼽혔다.
또 정성평가 단체부문에서는 전주시여성예비군소대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전주시여성예비군소대는 올해 1분기 최고 실적 소규모 봉사단체로, 재난 구호와 군장병을 위한 음식 나눔, 이·미용봉사, 환경정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경진 센터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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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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