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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21일 15시49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강좌 운영

“다양한 진로탐색...학습 기회 제공”
1학기 4개 대학서 36개 강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위해 ‘2025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1학기 주말 강좌’를 운영한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은 지도 교원 수급, 활동 공간 한계 등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전문성을 갖춘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올해 1학기 주말 강좌는 군산간호대, 원광보건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4개 대학이 참여해 36개 강좌에 7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은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4~29일 오후 10시까지 공동교육과정 플랫폼(https://jbecredit.kr)을 통해 개인별로 하면 된다.

고 1·2학년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 학생이 적으면 3학년도 포함한다. 신청 결과는 학교로 공문을 통해 안내한다.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은 창의적 체험활동형으로, 학생의 참여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강좌명과 이수시간이 기재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대학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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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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