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0일 15시40분
전주시의회, 급식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조례 제정
전주시의회가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폐암 검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윤철(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의원이 발의한 ‘전주시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 급식실 내 조리매연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환기시설 등 급실식 환경 개선, 조리실 공기질 측정 등 관리, 폐암검진 주기 및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급식종사자의 폐암 사전예방과 조기발견 및 건강증진, 근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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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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