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20일 15시24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최선”
전북체육회 방문...체육발전 위한 동반성장 강조
유 회장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를 방문,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 첫 진행하는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에서 도내 시군체육회장과 지도자, 선수 등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유 회장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단체 동반성장, 제도적 기반 강화, 지도자 처우 개선, 학교체육 활성화,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전북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지방 체육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방안의 적극 추진과 함께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최근 스위스 로잔을 방문해 바흐 위원장 등 IOC 관계자들을 만나 올림픽 유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면서 “정강선 전북체육회장과 함께 힘을 모아 올림픽이 대한민국 전북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역시 “한국 체육 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방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림픽을 유치해 체육 발전을 이끌고 후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에서 적극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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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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