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군산지구, 김태영 검사 초청 청소년 범죄예방 강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지난 18일 군산중앙중학교에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김태영 검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국가 기능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검사의 역할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준법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도박, 마약,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청소년 범죄 유형을 설명하고, 범죄가 가져오는 위험성과 피해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김 검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범죄에 연루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태연 검사는 강연 말미에서 "여러분의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며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꿈꾸던 미래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간의 호기심이나 즐거움에 휘말리지 말고, 스스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앞으로도 검사,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21 14면
http://sjbnews.com/847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