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5년 04월 17일 14시10분
삼계면 소망교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임실군 삼계면 후천마을 소재 소망교회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삼계면사무소를 방문, 현금 88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를 통해 피해 지역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김복순 씨는 “시골 마을 작은 교회지만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저희 교인 20여 명이 모금에 참여해 주셨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사회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18 15면
http://sjbnews.com/84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