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송학동 지역사회협의체, 부녀회와 '사랑의 반찬' 지원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 등 60여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 전달
익산시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집반찬 지원'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사랑의 집반찬 지원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연 4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 20여명은 배추김치와 멸치볶음을 만들었으며 또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0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30㎏을 기탁해 반찬을 풍성하게 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단은 독거노인, 저소득세대 등 60여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순임 부녀회장은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대상자분들의 입맛에 맞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성남 민간위원장은 "큰 도움을 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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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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