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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4월 17일 13시36분

정성주 김제시장, 광활감자 수확현장 찾아 농업인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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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6일, 광활면 감자 수확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는 5월 말까지 수확할 예정인 광활감자는 해풍을 맞고 자라나 풍부한 미네랄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전국 시설감자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광활감자'만의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김제시는 올 1월 폭설, 2월 냉해, 3월 강풍 등 연이은 기상 악조건 대응을 위해 신속한 복구와 기술 지원으로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감자 생산량은 예년보다 5~10% 가량 감소했지만, 감자의 품질은 오히려 향상되어 맛이 뛰어난 명품 감자로 평가받고 있어, 농업인들의 헌신과 땀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로 보여진다.

정성주 시장은 “올해 겨울철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농업인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끈질긴 노력 덕분에 안정적인 감자 생산이 가능했다”며,“수확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농기계와 작업도구를 사용할 때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지원 확대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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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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