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16일 15시32분
진안군, 여자 테니스팀 창단 추진
실업팀 부족 전북체육 단비 소식실업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체육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안군의회에서 테니스팀 설치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것으로 전해져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노력과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등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준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진안군은 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를 비롯 테니스장 조성도 추진중이다. 실업팀 창단이 본격화 되면서 테니스 종목은 물론이고 전북체육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전북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부문도 조금이나마 해갈 될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는 전문체육을 비롯 생활체육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종목으로 크고 작은 대회들도 많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을진 전북테니스협회장은 “진안군 테니스팀이 운영되면 전문체육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힘을 모아주신 진안군과 군의회, 전북체육회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안군과 전북이 테니스 선진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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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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