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무주군은 16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날 집중안전점검과 산불 예방(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금지), 국민 행동 요령,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고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혜택 안내도 병행했다.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배점숙 팀장은“매월 분야별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해 일상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해 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5곳으로 폐기물 처리시설과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 포함된다.
군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일상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이 있다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 사이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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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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