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4월 15일 17시19분

대형 베이커리 카페 창업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른 디저트39 ‘디어스’



IMG
최근 도심 외곽을 중심으로 브런치, 디저트, 베이커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여유와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공간을 선호하면서, 카페 시장의 창업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고급 인테리어와 넓은 매장 구성, 제과제빵 기술과 인력 확보 등으로 인해 높은 창업 비용과 운영 부담이 수반된다. 이러한 이유로 개인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활용한 안정적 창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프랜차이즈 기반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브랜드가 바로 디저트39다. 지난해 10월 디저트39는 50평 이상 규모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디어스(THE EARTH)’를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디어스’는 디저트39의 본사 제조 및 공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전문 제빵 인력 없이도 고품질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는 운영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완제품 형태의 디저트를 본사에서 공급받는 방식으로, 폐기율은 낮추고 매장 운영의 간편함은 높였다. 여기에 고가 장비나 기술 인력 없이도 운영 가능한 구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디저트39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브랜드 인지도는 창업 초기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고객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디저트39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양용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4-16     17면

http://sjbnews.com/847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