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시작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15일 전주영화제작소에 마련된 사전 매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영화표 예매를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이희철 기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예매를 시작했다.
30일 개막을 앞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폐막식을 포함한 전체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개·폐막식 예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jeonjufest.kr/)를 통해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인 전주씨네투어X음악 예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별도 예매 사이트인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
장애인 관객 대상(횔체어석 포함)으로는 10일부터 17일까지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하며, 15인 이상 단체 관람 예매는 온라인 일반 예매 오픈 이후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 10.000원, 마스터클래스 15,000원, 이벤트 상영·전주톡톡은 12,000원, 개·폐막식/심야 상영과 영화 '쇼아'는 20,000원, 전주씨네투어X음악은 40,000원이다.
영화제의 모든 티켓은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은 잔여석에 한해서만 영화제 기간 중 운영하는 현장 매표소에서도 판매한다. 온라인 예매 후에는 별도 종이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도 상영관 입장이 가능하나 모바일 티켓을 캡처한 사진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에도 전주 시민들의 영화제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매표소를 15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사전 매표소 운영 기간 중 일반 예매 오픈 전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은 전체 예매 분량의 20%(전주씨네투어X음악은 회차별로 20매 한정)를 사전 판매한다.
사전 매표소는 전주 시민, 전주에 주소지를 둔 학교 혹은 직장의 재학생과 직장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상영작 1편당 1인 최대 2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단, 사전 매표소에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예년과 같이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이란 전주에 주소지를 둔 학교 혹은 직장의 재학생과 직장인을 포함한다.
사전 및 현장 매표소에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하는 일반 상영작 및 폐막식 예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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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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