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4월 14일 15시45분
"부정선거 의혹 불씨 남겨선 안돼"
전북선관위, 6.3대선 관리에 만전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병철 사무처장은 14일 도내 구·시·군선관위 사무국 직원들과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를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
임 처장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짧은 준비기간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작은 개미구멍 하나로 큰 둑이 무너질 수 있는 것처럼 사소한 실수가 부정선거 의혹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충실한 흠결 없는 선거관리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점 관리대책으론 △선거절차의 공개와 흠결 없는 관리를 통한 대국민 신뢰 향상 도모 △공정성이 담보된 투·개표 사무인력 확보 및 사전교육 강화 △가짜뉴스 등 부정선거 의혹제기에 대한 적극 신속 대응 및 전담팀 확대 설치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안전 최우선 △피싱메일, 악성코드 등 사이버 보안위협 대비 각종 보안 강화 조치사항 준수를 꼽았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중대선거범죄는 엄중 조사하고 조치할 것도 주문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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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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