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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13일 13시52분

제2회 전북교육포럼, 오는 22일 정읍에서

전북 교육과 지역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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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제2회 전북교육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포럼은 전북교총, 전북교사노조, 좋은교육시민연대, 전북학력신장협의회, 전북교육발전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전주를 시작으로 정읍 등 시군 순회방식으로 열린다.

‘교육을 통한 전북 각 지역의 발전 방향’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학생 모두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좌장은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전 주콜롬비아 대사)가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이날 포럼은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교육이 전북 발전을 어떻게 견인할 것인가?’로 김윤태 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장(사범대학장)이 발표하고 김용진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전북 학력 신장에 대안을 제시하다’주제로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이 발표하고 정성윤 전주교대 IBEC 겸임교사(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가 토론한다.

또‘입시 경쟁과 학력 신장: 균형 잡힌 접근이 가능한가?’로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이 발제하고 이도영 교사크리에이터협의 이사(원광고 교사)가 토론한다.

끝으로 ‘학교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은?’으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발표하고 김소희 칼치&칼리아 단장(베스트오브코리아실용예술협회장)이 토론을 맡는다.

전북교육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미 있는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북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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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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