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제62차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 개최
전북지역 민·관·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차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가 10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가 주최하고 전북농기원이 주관했으며 빅데이터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혁신과 신성장 사업 발굴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 센터의 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 사례와 기술 활용 방안이 발표됐으며 이어서 농촌진흥청 정환석 사무관이 CES 2023~2025에서 소개된 첨단 농업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며 글로벌 농업 혁신 사례와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파미너스 최대근 대표가‘애그테크 농업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빅데이터·AI·IoT 등의 기술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공유를 넘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됐으며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전북농기원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전북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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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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