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업 맞춤형 교육
무주군은 9일 행정실무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무주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5월 22일까지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6주간(주 5회, 평일 09:00~13:00)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이 과정에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이직 준비 여성 등 15명이 참여하며 ITQ-한글 기초 및 실무 활용과 파워포인트, 엑셀 기초 및 활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특히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 과정 외에도 직업 마인드 함양과 노동인권, 재무설계 등 직무 관련 교육을 병행 한다.
군은 교육을 통해 전산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 제공 기반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생들은“자신감 회복 등 실무에 필요한 과정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새로운 나로 거듭 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 김미경 팀장은“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재취업과 전문 능력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단체 역량 강화, 요양보호사 양성, 스마트 사진 지도반, 생활 목공 등 수요자 맞춤형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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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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