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행락철 교통사고 관리 만전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4일부터 도내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이해 지난 주말 정읍 천변과 임실 옥정호에서 진행된 벚꽃축제와 군산 새만금마라톤대회, 임실 옥정호 그란폰도(자전거대회) 등에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관리에 힘썼다.
전북경찰청은 5월 말까지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 경찰오토바이와 교통경찰을 지원하고 모범운전자, 주최 측 교통보조자를 행사장 주변에 배치할 방침이다. 교통관리와 더불어 법규위반 행위에 대하여 강력 단속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봄 행락철 축제, 행사장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교통 지체나 교통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안전 운전하여 주시기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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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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