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4월 08일 13시53분
부안 상서면,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 성황리 개최
올해 축제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개회식 및 축하공연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됐지만 먹거리 부스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많은 상춘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만개한 개암동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먹을거리로 가득했던 먹거리 부스, 상서면 로컬푸드 판매장, 아이들을 위한 병아리 무료 나눔, 119 소방체험, 벚꽃 페이스 페인팅, 파우치 만들기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 부스 및 만개한 벚꽃을 닮은 팝콘 무료 나눔을 통해 상춘객들의 웃음소리로 축제장이 가득찼다.
최기현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산불 재난으로 인해 조용하게 진행됐던 축제였지만 벚꽃이 만개해 많은 상춘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 축제를 진행하면서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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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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