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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8일 11시23분

무주군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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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명품 반딧불사과 생산을 위해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주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과수영농조합이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과수병해충 예찰센터 장일 대표는 최근 무주 기상 및 병해충 발생 현황과 최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 사과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 방제요령 등을 공유했다.

신상범 소장은“이상 기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이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병해충 예찰 요원의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기상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품질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이상 기상 대응과 농작물 재해 경감 및 소득 향상에 만전을 기하는 등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추진에 1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과 이상 기상 대응 피해 경감을 위한 냉해 예방 기술(요소, 붕산 살포)지원과 햇빛차단망 지원, 통로형 저온피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기술을 보급해 사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주과수영농조합은 지난 2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병해충 예찰 협약을 맺고 병해충 교육과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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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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