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8일 11시21분
무주군 우리들의 마음을 노래해 특별전
이번 전시회는 한글 동요와 동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동요와 동시 16개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전시실 내에서 동요를 직접 듣거나 동시집을 감상한 후 감성 카드 쓰기,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지향 학예사는“익숙한 멜로디와 동심 가득한 노랫말이 편안함을 주는 전시회”라며“친숙하고 정감 어린 작품을 통해 소중한 분들과 마음도 나누고 각박한 세상을 버틸 힘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환태 문학관은 무주 출신의 비평문학가 김환태 선생의 생애와 업적, 작품과 유품을 발굴·연구하고 그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됐다.
2, 3층은 세미나실,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김환태 선생의 사진과 김환태 비평 선집, 김환태 선생의 유산 등 다수의 저서와 유물이 전시돼 있다.
지난해에는 상주 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청소년문학강연회 꿈 시작’과‘문학감성아카데미’,‘강경소금문학관 기행’,‘1:1 맞춤형 문학상담소’등을 운영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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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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