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07일 11시02분
고창소방서, 전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고창북고‘우수상
이번 대회는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무대에서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창북고팀은 정지혜 지도교사의 지도로써 김수연 학생 등 총 7명이 참여해‘최고의 팬서비스’라는 주제 한류 아이돌 공연 도중 아이돌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을 실감 나게 연기, 이에 대한 침착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유지현 예방안전팀장은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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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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