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06일 15시12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전북교육청,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교원 연수
이번 연수는 학교 담당 교사의 업무 숙지와 학생들의 학업중단률을 낮추고,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학업중단률은 2022년 1.79%, 2023년 1.95%, 2024년 1.99%로 증가 추세다.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후 학업 복귀율은 2022년 58.6%에서 2024년 62.3%로 높아지는 추세로 숙려제 운영이 학업 지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연계 상담·체험 프로그램 지원 강화, 대안교육 기회 확대 등을 포함한 2025년 학업중단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담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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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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