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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04일 17시53분

고창군,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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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군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심 군수는 장준영 부산 동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인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최승준 군수와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을 지목했다.

군은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와 손오공머티리얼즈 등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보금자리 조성, 신활력산단 근로자를 위한 청년주택 건립 등 실질적인 청년 주거 개선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군이 추진 중인 '인구 5만 지키기 운동'과 연계해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며 '인구 5만 지키기 운동'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나부터 함께!’를 슬로건으로 전개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인구감소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다”며“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자라고, 어르신이 편안한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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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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