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온 타고 봄마중, 꽃마중’
전주시, 마을버스 특별노선 7일까지 운행
만경강변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볼 수 있는 마을버스 특별노선이 오늘(4일)부터 운행된다.
전주시가 준비한 ‘만경강변 벚꽃길 맞춤형 특별노선’은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전주천부터 만경강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을 달린다.
버스는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출발해 도립국악원을 지나 벚꽃 명소가 집중된 추천로와 만경강변을 지난다. 전 구간을 오가는데 약 70~80분이 소요될 예정이고,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한 500원이다.
특별노선 외에도 마을버스 기존 노선인 40번과 41번, 49번이 이 구간 일부를 나눠 운행한다. 특히 49번의 경우 기·종점이 월드컵경기장으로 같아 편도 요금만으로 만개한 벚꽃을 구경한 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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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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