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소집교육 추진
익산소방서는 3일 익산폴리텍대학교 산업협력관에서 관내 공동주택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소집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등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으로 화재 시 인명 ·재산피해를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230개소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화재대피요령 집중 홍보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관련 정책 사항 안내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자율설치 필요성 ▲공용부분 물건적치 등 피난 동선 방해 행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파트 아이’앱을 활용해 입주민 스스로 주거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소방·피난 시설 점검 및 숙지를 위해 추진하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와 세대점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명식 대응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많은 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롭게 변경된 피난방법과 각종 안전대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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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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