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02일 15시23분
서거석 교육감,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 격려
“선수들 훈련 여건 개선” 약속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층 강당에서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 훈련 여건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배드민턴 명가 성심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국제대회,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강임임을 입증했다.
지난 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체전 1위, 여자복식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9일 ‘2025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천혜인·문인서 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14~24일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도 복식 1위, 단식 1위를 비롯 총 10개 경기에서 입상하면서 단체 1위로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자로 등극했다.
1992바르셀로나올림픽 세계 최초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 지도자의 열정 아래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대회와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이 도내 배드민턴 꿈나무들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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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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